’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협회’(회장 김영환)는 9일 그레이트 넥 ‘레너즈’ 연회장에서 ‘제20회 한미 친선의 밤’ 행사를 가졌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협회 회원들과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회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동 업계에 종사하는 외국인들과 상견례 하는 자리로 지난 20년간 매해 열린 축제이다.
김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법규의 혼란함, 경쟁의 가속화는 물론, 시간 시간 마다 조여오는 통제의 그림자 등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하는 수많은 도전이 길목마다 도사리고 있음도 부정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도전이 있을 때 우리는 단호히 단결할 수 있고 또 화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세탁협회는 부당하게 대우받고 소외된 협회원들을 위하여 견마의 노고를 아끼지 아니하였고 앞으로도 한민족의 긍지로써 계속하여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석주 뉴욕한인회장도 축사에서 "지난 선거당시 세탁협회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오랜기간 이어지는 회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이 그 어느 단체보다도 부럽다"고 말했다.
드라이클리너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NY Machinery, Inc.’(대표 이남구)와 ‘SATEC USA,LLC’(대표 조병원)에게 각각 특별 감사패를, 그외 9개 업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무림 행사준비위원장(전 회장), 최홍경 협회자문 변호사, 김시용 전 회장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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