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자동차 보험사중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해온 스테이트 팜사가 ‘뉴저지 철수’를 선언하고 나서 80만여명에 달하는 운전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스테이트 팜 보험사의 철수에 따른 일문일답.
▲현재 스테이트 팜에 가입돼 있는 운전자들은 어떻게 해야되나?
-당장 조치를 취해야될 필요는 없다. 스테이트 팜이 완전히 뉴저지에서 철수하기 위해서는 모든 고객이 다른 보험회사로 옮겨지는 절차를 책임져야 한다. 스테이트 팜이 서면으로 보험회사를 옮기는 절차를 설명해줄 것이다.
▲지금이라도 새 보험회사를 알아보는 것이 좋은가?
-꼭 그렇게 해야될 필요는 없다. 스테이트 팜은 고객들의 보험을 해약하려면 법적으로 1년전에 통보해야 된다.
▲다른 보험회사에서 보험을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는가?
-운전 기록에 9 포인트가 넘지 않으면 보험회사에서 받아줘야 된다. 그러나 유수 보험회사들은 이 조항에서 제외된다. 뉴저지 은행 및 보험국에 따르면 현재 뉴저지주 운전자중 97%가 별 문제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대형 자동차 보험회사도 뉴저지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많은가?
-다른 자동차 보험회사들도 뉴저지주 정부의 까다로운 규제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으나 스테이트 팜의 뒤를 따를 것인지는 미지수다.
▲스테이트 팜의 철수로 인해 뉴저지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 것인가?
-스테이트 팜의 철수로 뉴저지주 자동차 보험업계의 수효가 늘어남에 따라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크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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