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김광석)는 14일 오후 7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이사회(이사장 김원덕)를 열고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봉사센터간에 체결된 한인회관 커뮤니티센터 전환 문제를 논의하고 한인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합의내용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봉사센터가 제26대 한인회(회장 이세종)와 체결한 커뮤티니센터 전환 문제는 김석주 27대 회장이 5월1일 취임해 이어받은 사업으로 김 회장은 이 전회장 및 김 사무총장과 함께 이 사업의 추진 방법과 계획을 서로 조율해왔다.
이에따라 봉사센터는 이날 이사회를 갖고 27대 한인회가 봉사센터에 제시한 사업 추진방법 및 계획을 검토했다.
한인회관 커뮤니티센터 전환 사업은 26대 한인회가 한인회의 정치기능과 봉사센터의 프로그램 기능을 합해 한인회관을 지역 한인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의, 추진된 사업이다.
김 회장은 이미 한인회관 커뮤티니센터 전환에 대한 원칙과 정신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어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재정문제 해결 방안이 마련되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앞서 이 전회장과 박두현 현 한인회수석부회장, 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커뮤니티센터 전환 사업 지속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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