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해외동포의 고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 방문의 해 기획단이 18일 뉴욕을 방문, 모국 방문 촉진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가한 고향방문 기획단(단장 전영재)은 18일 엠파이어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전영재 단장은 "올해 한국 방문 관광객 중 동포들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미주지역 한인 2만명을 유치할 목적으로 이번에 ‘난타’ 공연단과 전북 도립국악원 판소리 공연단과 함께 홍보차 방문했다"고 말했다.
고향방문 기획단은 해외 동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경우 항공요금과 호텔 요금 등을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권했다.
특히 한국어가 불편한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 패밀리 카드’ 등으로 환전과 교통, 전화 등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고향방문단은 또 한국 방문 중 금산 인삼축제와 전주 세계소리축제, 안동국제탈춤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고향방문단은 18일 저녁 서울플라자에서 ‘해외동포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공연과 경품 행사를 펼쳤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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