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장난감과 피서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여름방학을 앞둔 요즘 물총같은 장난감과 선글라스 등의 피서용품이 한인 잡화업계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잡화업계에 따르면 여름용품 판매가 6월 중순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피크를 이룬다는 것.
장난감으로는 단연 물총이 다양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슈퍼소크’라는 브랜드는 10~20달러로 인기가 높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선글래스는 올해 밝은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톤(Stone)이 박힌 상품이 올해 많이 팔리고 있다. 가격대는 10달러 안팎.
또 15달러 수준의 선풍기가 한인 잡화업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 중 하나다.
이밖에도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쿠터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가격으로 재고 정리가 되고 있다.
그러나 튜브 등 물놀이용품은 예상보다 저조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한인잡화협회 천병수 회장은 "업소마다 주 종목으로 취급하는 품목이 다르긴 하지만 무더운 날씨로 여름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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