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피츠버그시 지역개발국장 ‘스티브 리치스테인’씨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에게 퀸즈 지역의 공·사립학교의 교육환경, 교통, 위락시설, 샤핑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책을 발행했습니다. 특히 퀸즈 지역에 새로 온 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피츠버그시 지역개발국 국장으로 재직했던 스티브 리치스테인씨가 퀸즈지역의 각 분야를 소개하는 자전소설 ‘Discovering Queens’를 발간, 인터넷 도서 쇼핑몰 아마존닷컴을 비롯해 바네스 앤 노블, 보더즈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총 184쪽 분량의 책에는 저자가 28개 지역을 방문해 현장 체험한, 가 볼만한 위락시설 50곳, 한국식당을 포함한 50개의 레스토랑 등을 82장의 사진과 함께 실감있게 묘사돼 있다. 플러싱을 포함한 28개 지역의 초·중·고교의 전 학군과 각 지역 부동산 시세 동향, 교통편, 위락시설의 역사, 각 지역 개발에 대한 역사 등의 정보가 총 망라돼 있어 퀸즈의 또 다른 세계를 알려주고 있다.
뉴욕 시정부의 계획, 운영, 예산, 커뮤니티 개발국 등에서 일하다 작년에 은퇴한 그는 "책에 소개된 각종 정보가 한인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한인서점 판매도 희망한다"며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뉴욕시에서 공립학교를 다닌 뒤 시 정부에서 각종 행정업무를 맡으면서 다문화가 공존하는 퀸즈에 매료돼 1년여간의 현장 방문을 거쳐 책을 발행했다"고 말했다.
뉴욕 시정부의 거의 모든 부서가 제공한 정보에 근거한 ‘Discovering Queens’는 플러싱 금강산과 서니사이드 대동면옥이 자세히 소개돼 있으며 특히 각 지역 주거용 부동산의 주택 종류와 매매가 등의 정보가 심도있게 분석돼 부동산 업계의 주요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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