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YMCA(총무 토마스 해즐)는 20일 오후 7시 YMCA에서 지난 3개월에 걸쳐 실시한 장학기금의 성공적모금을 기념하는 ‘캠페인 빅토리 잔치’ 행사를 가졌다.
노던 블러바드 선상 플러싱 YMCA 본부 실내 채육관에서 열린 빅토리 행사에서 이만수 연례 기금 모금위원장(미주 삼성물산 사장)은 2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YMCA는 상반기 장학 기금 모금 목표액을 12만달러로 정하고 기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사회지도자, 자원봉사자, 기금제공자, 어린학생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해즐 총무는 12만달러 목표를 초과 달성한 사실을 보고하고 지난해 10만6,000달러 목표를 세워 7만3,000달러를 모금한 사례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류종수 YMCA 이사장과 이 모금위원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어린아이들의 공연과 만찬으로 이어진 행사에서 류 이사장은 이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 영입한 김석주 뉴욕한인회장, KPMG 파트너 박상환 국제 세법 전문가 등을 포함한 6명의 새 이사에 대한 임명식도 거행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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