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지역에서 23일 새벽 2시45분께 아시안 여성이 강간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발생 장소는 83 N. 헨리 스트릿, 그린포인트로 피해자는 올해 25세의 아시안 여성이며 한인인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브루클린 94경찰국은 사건 발생 후 피해자는 곧 엘머스트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귀가 조치됐고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건은 지난 수개월간 플러싱 일대에서 일어난 연쇄 강간 또는 강간 미수 및 강도·폭행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발생, 한인사회를 다시금 불안케 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이번 사건이 플러싱 일대에서 발생한 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플러싱 일대에서는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총 6건의 강간, 강간 미수, 폭행, 강도 등 사건이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한 상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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