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센터 주차장에서 요즘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이 이곳을 찾는 샤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6월7일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퇴역 공군장성이 알라모아나센터 주차장에서 강도를 당했던 바 있는데 바로 같은 장소 파킹랏에서 이 사건 발생 일주일전쯤에 또 55세의 여성이 강도에게 지갑을 강탈당한 것으로 보고됐다.
알라모아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인 이 여성은 6월1일 오후4시10분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그녀의 차 옆으로 다가와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는 것.
당시 강도는 무기를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여성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여성이 강도사고를 당한 곳은 퇴역장성이 사고를 당했던 똑 같은 위치의 코랄레벨 주차장으로 호놀룰루경찰국 강도사건 전담반의 로버트 크라발호형사는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수법이 여러가지 비슷한 점이 많으나 아직 이 범행이 동일범의 소행인지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강도사건을 목격했거나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증언을 해줄수 있는 주민들은 955-8300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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