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정보시스템(헬프라인) 운영관리법인이 오는 7월 초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다.
복지부는 헬프라인 운영관리법인을 재단법인으로 설립키로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법인 발기인총회와 설립허가신청을 마치고 7월 초 법인 현판식을 갖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운영관리법인 출자금 300억원 중 업계출자금이 50%가 넘을 경우 주식회사 형태로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13일 현재 35억여원에 불과해 재단법인 형태를 취하고 나머지 금액은 정부가 출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법인이 설립되는 대로 약제비 직접지급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요양기관, 공급자, 보험자, 운영관리법인,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 1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신설 법인은 유통정보시스템을 소유하는 동시에 운영의 실질적 내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또 정부를 대신해 시스템 운영기준을 만들어 운영사항을 관리ㆍ감독하며, 이용요율 협의와 유통거래정보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한편 복지부는 운영관리법인 설립을 위해 각 협회별로 의약유통업무 담당 부회장급 임원 1명씩(물류조합은 2명)을 오는 18일까지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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