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무한경쟁시대이며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품질 삼품을 공급하여야 된다. 1960~1970년대 한국은 대학생 데모로 이미지가 흐려졌고 오늘날 한국상품은 질에 비하여 값이 비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고나면 대서특필되는 뉴스는 노동파업이다. 매주 55시간은 과연 긴 시간이다. 프랑스나 서구 몇 나라는 주 35시간 하면서 노동성을 발휘하고 고용증대와 질 향상으로 나가고 있다. 비단 한국 뿐 아니라 오늘날 미국의 대학출신 젊은이들이 주 60-80시간까지 일을 하니 너무도 착취당하고 있다. 적은 근무시간으로 모두가 즐기기를 원하지만 쉬운 것이 아니다.
지난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파업으로 많은 여행객에게 불편을 주었다. 양대사가 많은 적자운영을 하지만 더 좋은 대우를 요구하는 조종사들, 모두가 선진국가 대우만으로 유지할 수가 없다.
병원, 약국, 공무원까지 합세하려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1970년대 아르헨티나가 고경제성장 후 더 많은 대우를 요구하며 모든 회사 단체들이 동맹파업으로 결국 몰락되고 말았다.
자녀교육과 아메리칸 드림으로 이민온 1세들은 매일 20시간 가까이 노동하면서 꿈을 일구어 가고 있다. 어느 민족이든지 빈손 들고 온 1세들이 희생정신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기반을 잡는 터에 종종 후에 온 사람들이 자본금 얼마로 시장을 흐리게 할 때가 있다.
한때 모직, 스니커 산업에서 반도체, 조선, 자동차, 카메라, 고급 약품까지 생산하여 국제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고급 두뇌와 저생산가 및 양질의 덕분이다. 노동조건 개선도 중요하지만 흑백 논쟁으로 파업은 막아야 한다. 타협과 공존의식으로 국가, 사회, 단체를 살리는 것이 우리의 과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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