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경제 뉴스 프리뷰
▶ 6월, 전월의 3배수준... 생산자 가격지수도 상승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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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매출 0.3% 인상 기대: 오는 13일 연방 상무부가 발표할 6월 소매 매출을 놓고 경제학자들은 0.3%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5월의 0.1%성장을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국내 전체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자 지출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미시간 대학은 13일 발표할 7월의 소비자 체감지수를 6월의 92.6보다 높은 93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 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연방 노동부는 6월의 생산자 가격지수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 역시 0.1%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그밖에 이번 주에 발표될 주요 경제지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0일(화): 5월 도매 인벤토리 현황(연방 상무부), 12일(목): 6월 수입가격(연방 상무부), 지난주 실직 청구건수(연방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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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식 시장 어두운 전망: 미국과 유럽의 대기업 수익전망에 대한 우려와 터키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환란 등으로 인해 세계의 주식시장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식과 회사채 등의 위치가 상당히 위험한 상태로 돌아서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정부발행 채권이나 달러 등이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정치가 극도로 혼란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고 터키는 IMF와의 갈등으로 국민들의 시위가 일고 있으며 브라질은 환율이 큰 위기를 맡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빠져들자 어려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은 물론 유럽의 주식시장도 3개월째 바닥을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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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테 팍스 멕시코 대통령 비즈니스 외교 추진: 멕시코의 팍스 대통령은 이번 주 아이다호의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컴퍼니’ 정기 컨퍼런스에 참가해 미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비롯해 월드 디즈니 등 내로라 하는 기업들의 대표들이 참가할 이번 컨퍼런스에서 팍스 대통령은 자신이 예전에 미국 기업에서 일했던 백그라운드를 이용해 멕시코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외교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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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지사 파어이스톤과 협상: 조지 라이언 일리노이 주지사는 파이어스톤사의 모회사인 브리지스톤사의 잔 램피 대표와 만나 주내에 있는 타이어 제조공장의 문을 닫지 말 것으로 촉구할 방침이다. 브리지스톤사는 203명의 사망자를 냈던 타이어 결함의 650만개의 리콜조치 등으로 인해 이 공장을 폐쇄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라이언 주지사는 1,350명의 종업원이 속한 대형 사업체가 문을 닫을 경우 주 경제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해 이같은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번 모임에는 리처드 더빈 연방상원의원(민·일리노이)도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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