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해리스 시장이 추진중인 와이키키 브런치 카페와 관련해서 교통업계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제레미 해리스 시장은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에비뉴의 두블럭을 한달에 한번씩, 일요일에 차단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노천브런치 카페를 연다는 계획을 추진중인데, 이와 관련해서 ‘하와이 교통연합’의 ‘가레트 사카키다’ 관리이사는 “교통을 통제할 경우 와이키키 지역의 교통흐름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게 분명하다”며 이번 노천브런치 카페 개장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하와이교통연합은 비영리단체로서 택시, 관광버스등 350 운송업체들을 대표하고 있다.
사카키다 관리이사는 “코아 애비뉴 밑의 하와이 레젠시 와이키키 호텔 구간은 이미 일주일내내 극심한 교통혼잡에 시달리는 곳”이라면서 “관광버스들이 관광객들의 승하차를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사카키다 이사는 “관광객들의 승하차를 위한 대체지역을 와이키키 일대에서 찾는다는 것이 쉽지않다”면서 “관광버스와 택시등의 영업에 큰 지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와이키키 노천브런치 카페는 돌아오는 일요일(15일)에 처음 개장될 예정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로 예정돼 있다.
<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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