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총영사배 청소년농구대회 우승컵은 청년부 ‘청호’팀과 유년부 순복음호놀룰루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7일 오전10시 팔라마세틀먼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진행된 제2회 총영사배 청소년농구대회는 15개팀 5백여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농구를 통한 한인사회 세대간 화합의 장을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치넷이 주최하고 하와이 한인체육회 농구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30세이하 청년부와 유년부로 나뉘어 청년부 10개팀(청호, 김치넷, 호놀룰루장로교회,삼일장로교회,청호,도레미,소망선교교회,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아가페침례교회, 순복음 호놀룰루교회, 10번가)과 유년부 5개팀(순복음호놀룰루교회, 소망선교교회, 펄 하버침례교회,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아가페 침례교회)등이 참석해 농구를 통한 팀원간 더 나아가 각 팀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김치넷 김선태대표는 "한인사회 농구동호인들이 예상외로 많은데 놀랐다"고 전하고 "무엇보다 한인 청소년들이 농구대회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농구를 통한 한인사회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으로 이 대회를 발전시켜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회 총영사배 청소년농구대회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청년부 1등 청호, 2등 순복음호놀룰루교회, 3등 도레미
▲유년부 1등 순복음호놀룰루교회, 2등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3등 아가페 선교침례교회
▲최우수선수상:권기덕(청호) ▲코치상:정상하(순복음호놀룰루교회 유년부)
▲최고방어선수상:이인규(순복음 호놀룰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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