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회장과 이우홍한인회장이 미동부지역을 방문하고 하와이에서 추진중인 미주한인이민백주년기념사업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현지 한인사회에 기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돌아왔다.
6월29일부터 7월4일까지 필라델피아와 워싱턴DC를 방문한 김창원회장과 이우홍한인회장, 제9기 여창동민주평통회장과 제니스 고 미주한인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 홍보담당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데 이어 워싱턴DC 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와이에서 추진중인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동부지역 한인사회 동참을 촉구했다.
김창원회장은 6일 오전10시 RM토윌사무실에서 필라델피아/워싱턴DC 방문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번 여행을 통해 전미주 한인회장단들에게 이민백년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 기념사업 동참을 촉구했다"고 전하고 "무엇보다 워싱턴DC에서는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백주년기념사업의 취지를 전달하고 그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며 이번 여행 성과에 만족해 했다.
이우홍한인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 참석한 미주 각지역 한인회장단들은 오는 11월까지 백주년기념사업이 구성되지 않은지역의 경우 한인회가 앞장서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전하고 "이민백주년기념사업 참여는 ‘감투’가 아닌 ‘봉사’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미주 한인회가 백주년기념사업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원회장은 "특히 이번 여행을 통해 이민백주년기념사업의 장단기적 목적을 분명하게 전하고 왔다"고 밝히고 이민백주년을 기념해 2003년 말경에 설립하게 될 ‘한인 100년재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회장은 "약 2백40만달러의 종잣돈으로 설립하게 되는 이 재단은 한미관계 증진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순수민간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밝혔다.
이외에도 김회장은 워싱턴DC 스미소니언박물관도 방문해 프랭클린 오 아시아 프로그램담당국장과 이민백주년기념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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