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온라인(AOL) ‘스티브 케이스’ 회장이 카우아이 섬에 있는 ‘구 리후에 플렌테이션 랜드’를 사들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터넷 억만장자인 케이스 회장은 하와이 출생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에 카우아이 섬에서 1만8,60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사들여 그 용도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것.

케이스 회장측은 아직 이번 부지구입과 관련해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 ‘그로브 팜’사의 ‘데이비드 W 프레트’ 회장은 “케이스 회장이 2천5백만달러를 지불하고 부지를 구입했다”고 전하면서 “구입한 부지의 절반이상이 열대우림 보존구역에 속해있다”고 밝혔다.

케이스 회장은 이미 상당한 규모의 도시구역 미개발 부지를 카우아이 섬에서 확보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토지를 구입해 앞으로 카우아이 섬에서 개발사업을 할경우 확실한 우선권을 손에 넣은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