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동남아를 거쳐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한인여성이 독특한 한국음식의 멋을 소개하는 영문 요리책을 출판, 미국 요리전문가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희수 신 헤핀스탈씨의 ‘한국 부엌에서 자라다’(Growing up in a Korean Kitchen: A Cookbook by Hi Soo Shin Hepinstall, Ten Speed Press. 272쪽. 29달러95센트).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할머니로부터 보고, 듣고, 배운 음식들을 요리법뿐 아니라 한국 부엌의 풍경과 추억등 생생한 경험을 통해 소개했다. 궁정요리로부터 시골집의 소박한 음식에 이르기까지 175개 요리의 만드는 법과 아울러 한국음식의 독특한 양념, 재료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 외에도 음식에 관련된 우리 민족의 속담과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식탁 문화와 풍습을 알리고 있다.
희수 신 헤핀스탈씨는 이화여대 영문과 졸업후 1970년대 유럽에 살면서부터 한국요리에 관심을 갖게돼 파리의 콜돈블루요리학교와 서울, 동남아지역의 학교에서 계속 요리를 공부해왔다. 현재는 워싱턴 DC에 거주하며 웹사이트(www.koreanfeast.com)를 통해 한국요리 알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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