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운전자들은 연간 평균 735달러의 자동차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비상시를 위해서 꼭 들어야 하는 보험이지만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자동차보험 프리미엄을 내고 있는 소비자들도 의외로 많다. 현대생활에서 다리나 발이자 움직이는 응접실인 자동차. 그 보험료를 줄이는 요령을 전문가로부터 들어본다.
1. 완납된 자동차이거나 오래된 차일 경우 C&C 커버리지는 제외시킨다.
C&C란 자신의 과실로 차 사고가 났거나 도난, 밴달리즘, 날씨 관련으로 차가 파괴됐을 때 수리비를 보상해 주는 커버리지이다(Comprehensive and Collision Insurance).
자동차 융자가 아직 남아있거나 리스를 했을 경우에는 은행측이나 리스 부서에서 이 커버리지를 의무화한다. 그러나 융자 페이먼트가 끝나서 차가 완전한 소비자의 소유이거나 6년 이상된 오래된 차량인 경우는 이 커버리지를 들지 않는 것이 이익이다. 이 커버리지를 들지 않으면 연간 245달러 이상의 보험료가 절약된다.
2. 디덕터블을 올린다.만약 융자가 남아있거나 리스 차라서 C&C 커버리지를 꼭 들어야 하는 경우라면 디덕터블을 200달러에서 500달러로 올린다. 디덕터블은 사고시 보험 가입자가 변상해야 하는 액수이다. 이렇게만 해도 프리미엄의 40%를 줄일 수 있으며 보험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98달러는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3. 디스카운트를 문의한다.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은 운전기록이 좋거나 결혼을 했거나 50세 이상이거나 자동차 도난방지기를 장착한 경우에는 할인요금을 적용해 준다. 같은 보험회사에 2대 이상 차량보험을 들어도 할인될 수 있다. 또 같은 보험회사에 주택보험이나 지진보험 등 다른 종류의 보험에 가입해도 10% 정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 에이전트에게 디스카운트 조건을 문의해 보면 연간 평균 70달러는 절약할 수 있다.
4. 보험료도 샤핑을 한다.자동차 보험가입자 중 20%만이 보험료 샤핑을 한다는 통계가 있다. 자동차 보험료를 보험회사마다 비교 분석하면 연간 100달러 이상은 절약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insweb.com을 통하거나 혹은 The Insurance Information Institute, 110 William St. New York, NY 10038로 연락 ‘9가지 자동차 보험료 절약요령’ 책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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