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를 나타내는 주요경제 지수 발표
지난주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인해 침체일로를 걷고 있던 미국 경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7일 또다시 긴급 금리인하 조치를 단행했으나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수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 경제상황을 여실히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주요 경제지수들은 다음과 같다.
●LJR 레드북 리서치사와 미쓰미시 뱅크-슈로더사는 18일 지난주 소매 매출현황을 발표한다.
●미국석유협회(API)는 18일 미국내 석유 비축분과 생산량, 수입량, 그리고 정유 현황 등을 포함한 주간 리포트를 발표한다.
●연방 상무부는 20일 8월의 신규주택 건설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2.3%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20일 주간 실직보험 클레임 현황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4주 연속 4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러클사 2.4분기 수익 결과 토론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오러클(Oracle)사는 테러사건으로 연기됐던 2.4분기 수익 결과 토론회를 이번 주에 진행 할 예정이다. 오러클사의 수익은 2%가 상승, 전문가들의 예상을 약간 웃돌았다. 그밖에 페덱스(FedEx), 어도비(Adobe) 시스템스, 베스트 바이, 서킷 시티, 굿 가이스 등의 업체들이 이번 주에 수익을 발표할 예정이다.
◇항공 우편 재개
연방 우정국은 여객기를 이용한 항공 우편 배달이 이번 주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방항공국(FAA)의 항공기 운항 재개 조치에 따른 것으로 국제 우편업무도 함께 재개된다. 하지만 모든 항공기가 정상 운항하는 것은 아니어서 우편배달 시기가 평소보다는 1∼2일 더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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