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직원들이 흥이 나서 일하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앙은행 신임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정현 이사장(사진)의 각오다. 이정현 이사장은 "지난 봄 한미은행과의 합병파동(?)을 겪으면서 한때 동요했던 직원들이 이제는 안정을 되찾았다"면서 "향후 3년이내에 자산 10억달러를 돌파하는 은행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이사장은 "고객들에게는 편리하고 편안한 은행, 주주들에게는 이윤을 남겨주는 은행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성장속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또한 보험등의 금융상품을 취급하기 위해 내년 3∼4월경에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곧 이어서 나스닥에도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타 커뮤니티의 은행도 인수하는 등 앞으로 계속 규모를 늘려 갈 예정"이라고 밝힌 이정현 이사장은 "은행의 ‘원스탑 파이낸싱 센터화’로 고객들이 한 은행에서 보험, 자동차 융자등 대부분의 금융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이사장은 중앙은행 설립멤버로 은행이 설립된 86년부터 96년까지 은행 초창기부터 성장기에 이르기까지 10년동안 이사장을 지냈으며 은행성장의 재도약을 다지기 위해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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