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볼거리
▶ 아시안 퍼시픽 아일랜더 페스티벌
지난 7일부터 포모나 페어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는 LA카운티 페어가 마지막 주말인 21일과 22일, 23일 ‘제 4회 아시안 퍼시픽 아일랜더 페스티벌(Asian and Pacific Islander Festival :API 페스티벌)’을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비영리단체인 타이탄 그룹이 주관하는 아시안 태평양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로 어드미니스트레이션 II 빌딩 옆에 소재한 페스티벌 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의 주제는 ‘신비한 동양’.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 태평양 열도 국가의 화려하고 특색있는 전통 무용과 음악이 차례 차례 무대에서 선보이고 주변에는 각 나라의 공예나 미술품들이 가득한 부스가 가득 들어선다.
그런가 하면 맛있는 냄새를 풀풀 날리는 동양의 고유 음식들이 즉석에서 조리되면서 호기심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게 된다. 이 외에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동양의 치유 예술’이란 주제로 각종 동양에서 시행되고 있는 민간치료법이 소개된다. 이 치료법에는 한국과 중국의 침술, 약초요법등이 포함되며 무료한방검진도 시행된다.
또 중국의 자랑 ‘소주의 젠 가든(Zen gardens of the SuZhou)’이 꾸며지며 영화 ‘와호장룡’에서 보여진 동양무술의 시범이 22일 23일 양일간 하루 4번 있게 된다.
그뿐 아니라 페스티벌의 페스티벌로 꼽히는 퍼레이드가 꿈틀대는 사자춤 댄스단을 필두로 22일 열린다. 이 퍼레이드는 각 나라의 총영사등 외교관들과 스폰서들이 이끌게 된다.
3일동안 펼쳐질 이번 아시안 페스티벌에서는 필리핀의 뱀부 댄스에서부터 일본의 타이코 드럼스 공연이 이스트웨스트 뱅크 커뮤니티 스테이지에서 펼쳐지고 방문객들은 그 외에도 중국의 거리 마술사들의 곡예와 한국의 전통 서예 및 동양화, 또 타일랜드의 과일 조각품 제작과정을 골고루 볼 수 있다.
LA카운티 페어의 주말 입장료는 12세 이상 성인이 12달러지만 API 페스티벌 티켓을 판매하는 아웃릿(이스트웨스트 뱅크 888-468-6392, Golden San Gabriel Optometric Vision Center 626-288-8023, Marukkai Markets 310-660-6300, 1420 S. Azusa Ave.626-430-0900)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8달러에 살 수있다. 6세 이상 12세 미만까지는 5달러에 살 수 있고 5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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