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세를 붙이지 않은 담배판매에 대해 철퇴령을 내린바 있는 주당국은 이같은 강력한 조치 덕분에 올해 담배세를 통해 거두어들이는 세수익이 지난해에 비해 1천8백만달러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담배세 프로그램은 담배 한갑당 1달러에 달하는 주담배세를 지불했다는 인지를 부착한 담배만을 팔아야한다는 것인데 지난해까지 일부 담배취급업자들은 이같은 인세를 붙이지 않은 담배를 불법으로 유통해 싼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팔며 이익을 챙겨 왔었다.
하와이 음식산업협회는 새로운 담배세 프로그램 실시이후 그동안 성행했던 담배판매 암시장 거래 규모가 애초 예상보다 훨씬 컸음을 인식하고 암거래시장 형성을 저지하기 위한 주당국의 발빠른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주검찰측에 의하면 불법담배판매 단속이후 약 20명의 사람들이 불법담배 거래와 관련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새로운 담배세 징수 프로그램을 전담할 전문인력이 없어 앞으로 효율적인 법집행에 문제가 되고있다는 지적에 대해 주검찰국은 새로운 담배세 징수와 암거래시장을 차단하기 위한 업무에 얼마나 많은 조사원과 법조인들이 투입될지 밝히는 것은 거부하고 있다.
주당국은 지난해 월 450만달러이던 담배세 징수액이 새로운 담배세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월 6백만달러로 급상승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하와이주는 새로운 담배세 징수 프로그램을 미국내에서 가장 늦게 실시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높은 담배세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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