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후 한인 장년층에게 바람직한 은퇴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인 대한 은퇴자협회(KARP·회장 주명룡)가 출범했다.
은퇴자협회는 50대 이후의 한인 장년층을 상대로 은퇴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역점을 둔 비영리, 비정치 단체이며 ‘남은 생애를 어떻게 보내시렵니까?’라는 모토 아래 자원봉사를 통한 장년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KARP는 28일 맨하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삶의 질 향상 ▲사회복지제도 등 권익활동을 통한 제도 개선 ▲각종 보험, 여행, 은퇴 재정 정보 제공 등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유엔 NGO 적극 참여 등 국내외 기구 연계 활동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명룡 회장은 "미 은퇴자협회(AARP)를 모델 삼아 한인사회의 바람직한 장년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울러 장년들을 위한 복지혜택이 미국에 비해 부족한 한국의 장년층을 겨냥, 그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지난 6년간 AARP의 도움을 받고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KARP는 현재까지 800여명의 회원들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문의; 212-564-1626, www.karpkr.org
50세 이후 장년층들의 은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