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와 중년 이후의 건강관리’등을 주제로 한 서세모.서필립박사의 건강세미나가 1백여명이 세미나 장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2일 오후7시 알라모아나호텔 플루메리아룸에서 열렸다.

KA우먼스클럽(회장 이민용)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든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서세모박사와 서필립박사는 특히 갱년기 이후에 올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의 증상들과 치료법뿐만 아니라 예방법에 관해서도 소개해 많은 큰 호응을 받았다.

특수내과의 권위자인 서세모박사와 가정의학, 컴퓨터의학 전문의인 서필립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갱년기 이후에 흔히 볼수 있는 질병(골다공증, 고지혈증, 치매, 고혈압등)의 구체적 발병원인과 과학적인 치료법을 소개하였고 특히 서세모박사는 "통상 사람들이 드러내놓고 싶어하지 않는 치매 같은 증상이 있을시에는 어떤 치료법을 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증상을타인들한테 알리고 도움을 청할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기 월례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다과가 제공되었고 특히 갱년기 질병등에 관한 소책자가 무료 배포되기도 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서세모.서필립병원측에서 제공한 많은 선물들도 인기를 모았다.

강연이 끝난뒤에는 참석자들과 서세모, 서필립박사간에 건강문제에 관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되어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는데 한정된 시간으로 참석자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