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술공연이 5일 오후 시청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하와이 다민족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한국전통예술공연에는 하와이 한인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무용단들과 국악인, 농악단들은 물론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합창단이 출연해 한국의 전통가락과 춤사위를 5백여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민간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호놀룰루시가 주최하고 하와이 한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제레미 해리스시장과 이우홍한인회장, 이지두총영사를 비롯한 한인사회 각계인사들과 동포및 현지 주민들이 참석해 다민족사회 하와이에서의 한인사회의 정치 문화적 역량과 결집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농악단이 시청앞 광장에서 한바탕 농악놀이 공연을 펼진후 2000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강희정양과 고미니양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명우단, 한라함무용단, 정은선무용단, 춤사랑,장수대학이 다양한 한국전통 춤사위를 선보였고 황수진씨가 가야금산조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합창단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가락과 가곡을 각각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5백여 관객들이 손에 손잡고 아리랑노래를 부르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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