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이민석목사)는 8일 오후7시 중앙교회에서 교회협의회소속 담임목사와 평신도, 기독교방송국 관계자등 30여명을 초청해 공청회를 갖고 성가합창제 개최와 방송국운영과 관련한 불협화음이 불거지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앞으로 방송국운영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잔 신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 기독교회협의회측과 기독교방송국측은 그동안 방송국운영과 관련한 소유권및 운영권 소재에 대한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성가합창제 개최 유보및 이로인한 불협화음이 세간에 불거져 나왔다고 밝히고 그동안 수습위원회가 구성되어 방송국운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을 펼친 결과 수습위원회는 전이사교회 담임목사인 오기창, 이은철, 이민석목사와 수습위원회가 추천한 잔 신장로를 포함한 4인이 앞장서 향후 기독교방송국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성가합창제는 11월10일로 잠정 연기된 상태인데 이날 공청회에서 일부 교회 성가대 지휘자들은 성가합창제의 순조로운 개최 합의를 요청했고 이에 교회교회협의회는 차후 자체 토론을 거쳐 구체적인 개최 일정을 각 교회에 전달키로 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일반 평신도들은 향후 기독교방송국 운영권과 소유권에 대한 명백한 소재및 책임권한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하루빨리 방송국운영이 정상화 될 것을 기원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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