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워싱턴DC 펜타곤에 행해진 사상 최악의 민간여객기 납치 테러가 발생한지 한달째인 11일, 미국 전역에서 각종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날 열린 주요 추모행사는 다음과 같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펜타곤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전쟁에 투입된 군인들을 격려했다.
▲워싱턴 링컨 메모리얼에서는 테러 참사 희생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전국적으로 교회 등에서 묵념 행사가 열리는가 하면 촛불 추모식이 벌어짐.
▲북아메리카 파이프밴드협회 주도로 미 전역의 백파이프 연주자들과 뉴질랜드 연주자들이 추모 연주.
▲대학들마다 다양한 관련 행사가 열렸으며 채플시간에 추모 집회가 개최됐다. 테러 공격으로 야기된 문제들을 놓고 심포지움을 벌이는가 하면 이날을 추모의 날로 정했다.
▲전국요식업협회는 이날 저녁 식사 판매 이익금 전액을 적십자사 재해기금으로 납부했다. 협회측은 전국에서 7,000여 업소들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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