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지역협의회(회장:최치덕)는 지난 9일 오후3시30분 서울정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10기위원 위촉장 수여및 서동만 상지대교수 특강을 갖고 10기민주평통위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김민하민주평통수석부의장과 김영구위원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체회의에는 제10기위원으로 위촉된 평통위원들외에도 한인사회 각 단체장들도 참석해 남북한 평화공존과 평화 정착을 위한 재외동포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민하수석부의장은 김대중대통령을 대신한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한민족네트워크 공동체 형성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 인터넷상에서 전세계 자문위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정보화 기반을 구측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날 회의가 민주평통의 거듭난 위상을 새롭게 과시하고 재외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과 민족대화합의 전기로 승화될 것을 희망했다.

이지두총영사는 인삿말을 통해 9.11테러사태이후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가 남북및 북미관계 변화에 청신호로 작용될 수 있지만 향후 2년간 남북관계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국제정세 변화속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역할수행을 당부했다.

<신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