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감염사태와 관련 나쁜 소식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2일 뉴욕증시는 금융주와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 관련주의 주도로 상승세를 탔다.
이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는 실적공시를 하면서 금융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선전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가도를 달렸다.
거래가 종료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20%(36.78포인트) 뛴 1,708.09를 나타냈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8%(172.92포인트) 오른 9,377.03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6%(15.64포인트) 추가한 1,089.1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억주, 나스닥시장이 15억2천만주였다.
기술주는 반도체, 컴퓨터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경기가 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자’주문이 몰렸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증시 반도체지수가 3.2%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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