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김병현(22ㆍ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완벽한 구원투로 승리를 지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터너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서 랜디 존슨-김병현의 황금계투로 브레이브스를 3-2로 꺾고 4승1패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단기간인 창단 4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김병현은 포스트시즌 4게임에 출전, 6과3분의1이닝을 던지며 피안타1개와 탈삼진 4개, 무실점으로 3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또 올 월드시리즈 무대에 서는 최연소(79년생) 선수가 됐다.
일본출신 투수 이라부 히데키는 아시아인 최초로 99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섰지만 등판하지는 못했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4차전에서 알폰소 소리아노의 극적인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3-1로 역전승, 4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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