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욕 증시의 포커스는 오는 31일과 11월2일 각각 발표되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 10월 고용통계다. 3분기 GDP는 9.11 테러 참사로 인해 8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10월 실업률은 5%를 넘을 전망이다.
미국 경제의 방향을 가름할 두 지표가 내년초 미국 경제가 회복될지를 가름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러 사건으로 지난 9월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내년초엔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시장을 띄워올렸다.
따라서 이번주에 발표되는 지표들이 내년초 회복을 뒷받침할 것인지 여부가 앞으로 증시 상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또 컨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30일), 9월 개인소득(1일), 10월 NAPM 지수(1일), 9월 공장주문 등의 지표가 발표된다. 어닝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경제지표의 시즌이 될 전망이다.
또 앞으로 10년간 무려 2,000억달러의 어마어마한 물량이 걸려있는 차세대전투기 사업이 록히드 마틴에게 돌아감으로써 관련 군수산업 업종이 주초에 급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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