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의 애니싱글 모임이 회원들간의 교류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조직을 세분화하고 있다.
26일 메트라이프 퀸즈 지점에서 정기월례회를 가진 가족사랑상담센터의 애니싱글 모임은 음악·댄스, 신앙, 레저·여행, 피프티식스·식스티파이브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4개 분과모임은 나이나 취미 등 회원들의 관심에 따라 가입, 서로의 공통점을 찾으며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음악·댄스부는 명칭 그대로 음악이나 댄스에 관심이 많은 회원을 위한 것이고 신앙부는 가족 중심으로 구성된 일반 교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기독교 신자를 위한 모임이다. 또 레저·여행은 주말이나 휴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는 부서며 피프티식스·식스티파이브는 56~65세 싱글 한인들을 위한 그룹.
박순탁 소장은 "애니싱글 모임 회원이 150여명으로 늘면서 보다 조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모임을 세분화하게 됐다"며 "아직 싱글이거나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된 한인들이 자칫 용기를 잃고 사회생활에 소극적인 자세를 갖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분과모임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장은 "한인사회에 싱글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포옹할 수 있는 모임이 많지 않다"며 "이모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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