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대표적 한인 가전업체중 하나인 코스모스전자(대표 임정숙)가 ‘코스모스 디지털스토어’와 ‘코스모스 E마트’ 등 두 곳의 전문매장 체제로 변모한다.
코스모스측은 웨스턴과 4가의 현‘코스모스 전자’를 전면 개수, 생활용품과 냉장고 등 백색가전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E마트 형태로 개편한다.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 마진은 줄이고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샤핑할 수 있는 원스톱 샤핑센터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초 올림픽과 웨스턴의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 문을 여는‘코스모스 디지털스토어’는 소니, 미쓰비시, 삼성, 파이오니어 등 유명 브랜드의 플라스마, HD TV와 안방극장 시스템, 오디오 전문점으로 운영, 구 매장과는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스토어는 5,500스퀘어피트 매장 전체를 브랜드별로 부스를 독립시켜 소비자들이 각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코스모스측은 밝혔다. 매장에는 셀폰을 전문취급하는 ‘코스모스 와이어리스’ 코너도 따로 마련했다.
코스모스측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내 매장 오픈소식이 전해지면서 웨스턴과 4가의 기존 매장이 문을 닫는 것으로 오해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현 매장은 가정, 가전용품 전문 매장, 갤러리아내 매장은 중산층을 타겟으로 한 고급 디지털스토어로 차별화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haek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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