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놀룰루 라이온스클럽 창립75주년 초청연설차
"라이온스클럽은 순수봉사단체로 1917년 창립된 국제적인 조직입니다. 한국의 경우 그 규모와 활동면에서 미국, 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그룹을 이루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차기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장직을 이어갈 이태섭국제라이온스클럽 제2부총재가 26일 하와이를 방문, 이날 오후7시 서울정에서 하와이 한인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회장:김유미)회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호놀룰루 라이온스클럽 창립75주년 기조연설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한 이부총재는 "호놀룰루 라이온스클럽은 백인이 아닌 동양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라이온스클럽으로 그 규모와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등으로 미국내 라이온스클럽 가운데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하고 "이번 75주년기념 기조연설에서는 역사와 경륜을 이어갈 젊은 회원확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사업과 특히 시력장애자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 라이온스클럽 국제조직 차기 회장으로서 이부총재는 이날 하이비스커스 한인 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음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내에서 라이온스클럽 활동외에도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부총재는 향후 시력장애 북한주민들을 돕기위해 북한에 안과병원을 건립할 계획임도 아울러 밝혔다.2003년 국제라이온스클럽회장직에 취임하게되는 이부총재는 동양인으로서는 일본,태국출신에 이은 세번째 총재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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