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벤처기업이 만든 여드름 특효 화장품이 미주에 진출했다.
지난해 창업한 아주메딕스(대표 박규직)는 미 현지법인인 아주메딕스 USA(지사장 김준옥)를 통해 남가주 등 미 전국을 상대로 이 제품의 본격 마케팅을 시작했다.
아주메딕스 박규직 사장은 "닥터 에스리라는 라인으로 출시되는 이 화장품은 여드름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독특한 제품"이라며 "한국에서는 피부과 의사 등을 통해서만 판매하던 것으로 이곳에서는 일반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개발을 담당한 아주메딕스 공동대표인 이성낙 아주대 교수는 "어성초라는 동양의 약초를 주원료로 제작해 자연항균 효과를 통한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방부제나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주메딕스에 따르면 닥터 에스리는 컨트롤 스킨과 토너, 에센스, 워싱 파우더 등의 제품이 나와 있으며 앞으로 샴푸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 지금은 한국에서만 생산하나 앞으로 독일에서도 생산할 예정이며 통신, 상가, 방문 등 다양한 판매경로로 주류사회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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