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남가주 히스패닉 중심지중 하나인 린우드시에 대형 샤핑타운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M&D 프로퍼티스(대표 민 채)가 추진중인 ‘플라자 멕시코’ 샤핑타운은 105번 프리웨이와 롱비치 블러버드 사이 대지 180만스퀘어피트, 건평 50만여스퀘어피트 규모로 총 3,000만달러의 공사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플라자 멕시코’ 샤핑타운은 기존 상가를 확장, 보수하고 주변에 대규모 신규 상가를 짓는 방식이어서 현재 영업중인 대형 스왑밋인 ‘마켓 플레이스’와 ‘푸드4레스’, ‘라이트 에이드’ 등이 있는 구 건물은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확장되며 인근 주택지와 부지에는 새로운 샤핑센터들이 들어서 ‘플라자 멕시코’를 형성하게 된다.
M&D측은 오는 12월까지 은행 ‘방코 파퓰러’ 등이 들어설 샤핑몰을 공사 중에 있으며 2단계 공사는 2002년 5월, 3단계는 2003년 초에 마칠 계획이다. 2003년 초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플라자 멕시코’에는 기존의 대형 소매체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마켓 플레이스 외 90여개의 크고 작은 업소들이 새로 들어서 종합 샤핑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M&D측은 ‘플라자 멕시코’내 뷔페 체인 ‘홈타운’이 입주하기로 했으며 ‘처키치즈’ ‘스타벅스’ 등과도 입주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M&D의 영 이 부사장은 "린우드는 물론 인근 캄튼의 히스패닉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합 샤핑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주민의 대다수가 멕시칸인 점을 고려, 샌미겔 데 알렌데, 구아나후아토 등 멕시코 고도의 건물과 거리의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ek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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