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채식 전문 식당 한가위가 2002년 자갓 서베이에 의해 뉴욕 최우수 한국 식당으로 선정됐다.

외식주의자들을 대상으로 23년째 뉴욕을 비롯,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즈 등 미국의 대도시 뿐 아니라, 파리, 런던 등의 레스토랑의 평점을 음식(F), 장식(D), 서비스(S) 부문으로 나누어 30점 만점으로 평점해오고 있는 자갓은 한가위에 24(F), 25(D), 23(D)을 주었다.

자갓 서베이는 한가위에 대해 ‘명상보다 낫다’, ‘대낮의 스파(Spa)보다 저렴’, ‘젠(Zen)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구멍난 양말을 신고 가지말라!’등으로 촌평했다.

이외에 소호의 우래옥(F-21, D-22, S-19), 플러싱의 금강산(F-22, D-18, S-17), 이스트 빌리지와 그리니치 빌리지의 또순이(F-21, D-16, S-15)와 도화(F-21, D-20, S-18), 원조(F-21, D-12, S-14)가 뉴욕의 우수 한국식당에 올랐다.

이밖에 자갓 서베이에 오른 한국 식당은 초당골, 클레이, 이모즈, 감미옥, 전라도, 강서, 코리아 팰리스, 고리, 무지, 우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