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인 식품협, 박만출 부회장 대행체재로
워싱턴한인식품협회(회장 임주)가 박만출 수석부회장 (55)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됐다.
임주 회장(63)은 30일 저녁 설악가든에서 열린 제3차 임원·이사 연석회의에서‘건강상의 문제와 협회발전’을 들어 사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정기총회까지는 박만출 수석부회장이 한시적으로 회장대행 역을 맡게된다. 임주 회장은 4, 5대 회장을 연임한 바 있으며 13대에 이어 14대 회장을 맡아왔다.
앞서 박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 및 재무보고를 갖고“금년 식품협회의 연말행사는 12월9일 크리스탈시티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서 이전보다 작은 규모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연말행사 축소방침은 9.11테러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연말행사에는 연례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9.11참사 기금모금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회는 11월4일(일) 오후 2시 D.C. 소재 프리미엄회사(3500 Fort Lincoln Dr. N.E.)에서 밀러 회사 주최로 주류 판매와 관련한 세미나가 열린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DC 정부·의회 및 ABC보드 디렉터 등 주류 판매규정 제정과 관련한 인사들도 참석한다.
협회는 또한 11월4일부터 강력 사건 예방법의 내용을 담은‘방범안전수칙’을 회원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제임스 김 고문, 강호관, 공석영 전직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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