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회관에 이어 두 번째로 노인 무료 급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경로센터가 31일 플러싱 관광열차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센터 관계자 외에 민주당의 뉴욕주 브라이언 맥락크린 하원의원, 클레어 슐만 퀸즈보로장, 플러싱 20지구 시의원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존 리우 후보가 참석, 경로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슐만 퀸즈보로장은 “평소 동양 노인들의 위락 및 건강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경로센터가 플러싱 지역 한인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리우 후보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시의원 후보 존 리우입니다.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시의원에 당선되면 같은 동양인으로서 플러싱 지역의 중국인과 한인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각종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센터에 장소와 음식을 제공한 관광열차 고영숙 공동대표와 한아름마트 권일연 사장에게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교회협의회장 황경일 목사, 뉴욕한인회 김석주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고 개인과 단체별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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