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이사장 김수곤)는 오는 6일 열릴 뉴욕의 각종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이 올바른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각종 정보가 담긴 선거안내 책자 3,000부를 발행했다.

청년학교가 한글로 발행한 16페이지 소책자에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뉴욕시장 후보들의 이력과 정책, 공약을 비롯해 유권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각종 권리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소책자에는 또 뉴욕시 정부의 행정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표와 함께 투표기계 사용 및 투표방법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수곤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 참여, 투표권을 행사해 우리의 목소리를 한껏 높히고 우리 몫을 함께 찾아야 한다”며 “청년학교 일꾼들이 벌이는 선거참여 캠페인에 꼭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청년학교는 선거전날인 오는 5일 플러싱 리프먼 플라자에서 소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며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서도 소책자(문의 718-460-5600)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d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