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언론 열애설 보도…김희선 ‘두남자쇼’서 깜짝 고백
김희선(25)과 안재욱(30)이 홍콩에서 사랑에 빠졌다?
김희선이 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서 열린 SBS TV <두남자 쇼>녹화 도중 본인의 입으로 “홍콩 언론에 의해 안재욱과 열애설이 번져 나갔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김희선과 안재욱은 지난 8월 홍콩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와 가수들의 행사에 나란히 초대됐다. 김희선은 앙드레 김 패션쇼에 참석했고, 안재욱은 가수로서 김건모 김현정 이정현 등과 함께 패션쇼 이후 열린 쇼 무대에 섰다.
김희선과 안재욱은 한류 열풍을 타고 이미 홍콩에서도 유명 스타. 이들이 움직일때면 항상 파파라치가 따라붙고 있을 정도다.
둘의 열애설도 호텔에 함께 식사하러 간 김희선과 안재욱의 모습이 조그만 손 카메라를 숨기고 따라 붙은 파파라피치의 카메라에 찍히면서 홍콩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던 것.
김희선은 “나와 재욱 오빠가 연인으로 출연한 <해바라기> <안녕 내사랑> 등의 드라마가 이미 홍콩에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둘이 드라마에서처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가 생각한 것 같다”며 열애설에 대한 배경을 나름대로 분석했다.
이런 홍콩 언론의 보도에 대해 안재욱은 “1년에 한 번 보기도 힘든 사이인데…하여튼 김희선과 열애설을 내 줘서 고맙다”며 웃어 넘겼다고 한다.
김희선 역시 “스태프와 함께한 식사 자리였는데, 홍콩 파파라치가 자신과 안재욱을 제외한 사람들은 잘 몰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둘 사이가 관심의 대상이 된 것 같다”며 가볍게 넘겼다.
25살에 결혼을 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김희선은 올해 딱 25살. 안재욱역시 혼기가 꽉 찬 나이다. 둘 사이의 열애설이 홍콩의 극성스런 파파라치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그치고 말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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