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남부 지역의 비즈니스를 후원하는 다운타운 뉴욕연맹(ADNY)과 아주인평등회(AAE), 재정 및 각종 비즈니스 자문 업무를 하는 시드코 등 민간단체가 연합해 600만달러를 투입, 9.11 테러로 큰 피해를 입은 맨하탄 다운타운 재건에 나선다.
테러 참사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다운타운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맨하탄 커넬 스트릿 이남에 있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매업소나 제조업체에 한해 지원키로 해 한인업소를 포함한 이 일대 피해업소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종업원 임금과 기술적인 보조, 각종 지원금, 소상인 저리융자, 각종 보험정보를 비롯해 임시 및 이전 사무실 공간, 법률자문, 연방 및 시 정부의 지원 사항 등을 알려주는 등 피해당한 소상인들이 재건할 있는 각종 정보(문의 212-835-2771)도 제공한다.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도 종업원 50명 미만인 테러 피해 소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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