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이후에 탄저균 허위유포나 허위 정보로 인해 미국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와같은 사례는 10월18일 미법무장관 에쉬 크로프트가 "요즘같은 비상시국에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어떠한 불법적 행위도 엄단할것." 이라고 발표한 이후에도 수그러 들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특기할만한 사실은 범인들중에 검사, 변호사, 테니스 선수 같은 사회지도급인사들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셉 화리냐르즈(48, 코네티컷주 환경국)는 집무실 책상위에 있는 백색가루를 탄저가루라고 FBI에 허위보고한 사실로 인해 기소 되었으나 여전히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한다.
시카고 쿡카운티 검사 제임스 바셀리(27) 는 스스로 유죄를 인정하고 사임한 케이스로서 그는 설탕가루가 든 봉투를 동료검사의 책상위에 올려놓았으며 이 때문에 한동안 엄청난 소동이 일어난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경우는 펠리칸 아일 요트클럽의 프로 테니스 선수인 로날드 힐번(48, 플로리다 네이플스)을 들수있다.
그는 할로윈축제때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준후 거기에 묻어있는것이 탄저가루라고 농담한것이 화근이 되어 구속된 경우이다.
공화당 의원이며 의회 사법분과 위원회 의장인 라마 스미드(텍사스)는 지난주 허위테러처벌법(The Antihoax Terrorism Act of 2001)을 발효했다고 했으며 이를 위해 연방처벌조항을 신설할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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