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준비위원회 본격 가동 막바지 준비작업 한창
2003년 1월13일 미주한인이민100주년 기념사업의 절정을 이루게 될 100주년기념 주간에 열리는 ‘한국축제’ 전야제, 2002년 1월12일 카피올라니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준비위원회(안드레 리, 박애옥공동위원장) 위원들의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올해초부터 축제 준비작업을 추진해온 준비위원회는 매달 모임을 주관하며 약 1만5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한인커뮤니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7일 오후6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약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준비모임(사진)에서는 내년 축제에 참가할 각 프로그램 분과별 담당자들이 모여 구체적인 업무분담및 프로그램 진행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안드레 리회장은 "오키니완커뮤니티는 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키나완페스티벌을 ,필리핀커뮤니티는 필리피노축제를, 일본커뮤니티는 매년 호놀룰루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하와이 문화교류및 관광산업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한인커뮤니티도 이민100주년을 전후해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축제를 육성발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번 축제준비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축제준비위원회는 이날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현재 각 단체와 교회, 학생회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애옥공동위원장은 "내년 1월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문화축제가 후손들에게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이런 대규모 축제를 치루기 위해서는 한인커뮤니티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후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