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료 탤런트 Y씨 J씨 C씨..등 숱한 염문 뿌려
드라마 허준>의 ‘예진아씨’ 로 대변되는 지고지순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황수정은 사실 알고 보면 스캔들이 많은 연기자다.
이번에 함께 히로뽕을 흡입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사업가 강씨를 비롯해 동료 탤런트 Y씨 J씨 C씨 K씨 A씨, 가수 S씨, 재벌 2세 L씨, 스포츠 스타 P씨 등과도 염문을 뿌렸다.
드라마나 CF 등에서 보여준 청순하고참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실생활로 온갖 구설수에 오르내린 것.
이 중 C씨 A씨 등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각별히 친하게 호흡을 맞추다가 열애설로 번졌고 J씨 K씨 등은 실제로도 뜨거운 연인 관계로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98년에는 모 탤런트와 결혼 후 이혼한 경력이 있는 재벌2세와 함께 밀월 여행을 떠났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황수정은 스캔들 관련 보도가 있을 때마다 강력하게 부인하며 ‘지고지순한’ 이미지를 지키려 했고 MBC TV 사극 허준> 등에서의 참한 면모 덕분에 이미지를 고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는 청순한 이미지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됐다.
한편 이번 사건을 접한 연예계에서는 ‘황수정의 복잡한 남자 관계가 아슬아슬해 보였다’며 이번 사건도 결국엔 평소 사생활 관리에 소홀했던 그의 생활 태도에 초점을 맞추는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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