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톱스타인 황수정이 히로뽕 투여 혐의로 구속 수감되는 사건이 또 다시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히로뽕 투여 혐의로 연예인이 구속되기는 지난 해 5월 힙합그룹 업타운과 탤런트 박세준이 구속된 이후 1년 6개월만.

톱스타로는 지난 99년 12월 개그맨 신동엽 대마초 흡입 구속사건이후 2년만에 터진 연예인 최대 마약사건이다.

거의 해마다 터져 나오는 연예인의 마약사건을 보면 과연 ‘연예인과 마약은 불가분의 관계인가’ 라는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90년대 이후 굵직한 연예인 마약 사건을 알아본다.


1991년 조덕배 대마초 흡연 구속

92년 10월 신성우 대마초 흡입 입건

93년 1월 신해철 대마초 흡입 구속

93년 1월 이현우 대마초 흡입 구속

93년 11월 현진영 히로뽕 상습 투약 혐의 구속

94년 10월 박중훈 대마초 흡입 구속

95년 2월 심신 대마초 흡입 구속

95년 2월 김승진 히로뽕 구속

95년 2월 김범룡 히로뽕 구속

95년 10월 현진영 히로뽕 구속

97년 5월 전인권 히로뽕 구속

97년 7월 재키림 대마초 흡입 구속

99년 2월 이주호 대마초 흡입 구속

99년 11월 유퉁 대마초 흡입 구속

99년 12월 신동엽 대마초 흡입 구속

2000년 5월 업타운 히로뽕 투약 혐의 구속

2000년 5월 박세준 히로뽕 투약 혐의 체포

2000년 5월 조정현 대마초 흡입 구속

2000년 6월 강산에 대마초 흡입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