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LDEF 13개 선거구 출구조사
▶ 퀸즈 엘머스트지역은 49%나
지난 6일의 뉴욕시 선거에서 퀸즈와 엘머스트에서 처음 투표한 아시안 유권자들이 49%나 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뉴욕 시장 당선자인 마이클 불룸버그를 선택한 아시안들의 지지율이 예상보다 훨씬 높아 아시안 커뮤니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은 지난 6일 퀸즈와 맨하탄, 브루클린 등 아시안 밀집 지역 13개 선거구에서 아시안 유권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출구 조사한 결과, 500여명에 가까운 21%가 이번 선거에서 처음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대상 유권자들의 국가별 분류를 보면 중국계가 전체 56%로 가장 많았고 남아시아가 23%, 한국계는 16%(368명), 나머지 5%는 필리핀과 베트남, 일본계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58%가 유권자 등록시 민주당을 택했고 17%가 공화당을, 나머지 23%는 지지정당을 정하지 않았다.
뉴욕시장 투표에서는 전체 55%가 마크 그린(민주)에게, 42%가 마이클 블룸버그(공화) 후보에게 표를 던졌고 민주당 유권자 중 24%가 블룸버그 당선자를 지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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