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한인감리교회(담임목사 박형주)는 최근 박요한 목사를 강사로 초청, 교회이전 심령 부흥대성회를 가졌다.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를 주제로 3일간에 걸쳐 열린 부흥집회에는 피닉스 한인교계에서 교회와 교파를 초월, 많은 교인들이 참석했다.
박요한 목사(미주 개혁총신대 학장 겸 뉴욕 베들레헴교회 담임목사·사진)는 부흥회 마지막날 ‘일어나 걸어라’는 주제를 통해 "불완전한 신앙들이 말씀을 통해 일어나는 신앙인 돼야 한다"고 말했으며 "교회의 부흥을 원하면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
박 목사는 특히 “9·11 테러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이때를 맞아 신앙인들은 예수 안에서 모두 새롭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북한을 방문, 북한의 실상을 담은 ‘평양의 낮과 밤’을 비롯 ‘강단예화’ ‘실화 폭소강단’ 등 많은 저서를 갖고 있으며 1,000회 이상 부흥회를 인도했다.
피닉스 한인감리교회의 새 주소는 1441 W. Glendale Ave. PHX, AZ 85021, 전화 (602)331-387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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