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고교 자매결연차 방미 서라벌고 김성숙 이사장
서울의 학교법인 서라벌 학원의 김성숙 이사장이 텍사스 달라스 소재 세인트 마크스 고교와 서라벌 고교의 자매 결연 및 재미 서라벌 동문 찾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14일 뉴욕 서라벌 고교 동문회 박종군 회장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김 이사장은 “한국 고교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7일 명문 사립 세인트 마크스 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아울러 뉴욕을 비롯해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서라벌 동문들의 활발한 동문회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라벌 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 이사장은 “세인트 마크스 고교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미 교사회와 학생회의 활동 상황을 눈여겨 보았다. 이를 통해 한국교육과 미국교육 시스템을 비교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학교관리 시스템 개선과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 학교와의 교류는 한국 학생들의 실질적인 미국영어 학습효과를 높이는 의미가 있다”며 “이 일에 앞장서고자 하는 서라벌 고교를 위해 재미 서라벌 동문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수능시험과 미 대학입시제도를 비교하는 기회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욕 서라벌 동문회 연락처; 201-592-7076, 926-9118
<정지원 기자>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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