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거사와 ‘와이키키비치워크프로젝트’에 관련된 인근 부동산 소유주들 양측은 서로간에 이견을 좁히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호놀룰루시의회 정책 자문위원회는 토지수용선고 제안을 1월달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약 3억달러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는 아웃리거사의 와이키키 재개발안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던 시정부의 토지수용선고권 발동여부는 내년 1월말경에나 결말이 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와이키키 프로젝트와 관련한 시정부의 토지수용선고의 주 내용은 아웃리거사의 7.9에이커에 달하는 ‘비치워크프로젝트’를 와이키키 중심지역에 건립하기 위해 호놀룰루 시정부가 루어스 스트릿(Lewers Street) 과 사라토가 로드 사이에 있는 지역을 현 시장가격으로 매입하고 이를 와이키키 프로젝트를 수행할것으로 알려진 아웃리거사에 판다는 것이다.
11월 14일 개최된 시의회 모임에서는 총9명의 멤버중에서 8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토지수용에대한 건에 대해서 멤버들간에도 상당한 견해의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웃리거사의 멜카네시즈 수석오퍼레이팅오피서는 수용선고를 통한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이행할경우 추가적으로 떠안아야 될 자본부담이 커지므로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도 발생할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웃리거사의 재개발 프로젝트는 기존6군데의 호텔을 헐고 5군데의 호텔을 증축함과 동시에 여타 부지에는 각종 오락및 휴양시설을 갖춘 대규모 단지를 건설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대해 관련부동산 소유자측은 프로젝트에는 기본적으로 찬성하지만 이를위한 토지수용선고라는 방법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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